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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마르다와 마리아 봉사의 두 모습, 누가복음 10장 38~42절

by kchinup 202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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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베다니에 있는 자매의 집을 방문하셨을 때, 성경은 두 가지 다른 봉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가복음 10장 38~42절)

 

마르다의 봉사 : 손발로 섬기는 헌신

 

마르다는 집안일과 손님 접대에 집중했습니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일이니만큼 음식 준비, 집안 정리, 손님을 배려하는 일까지 분주했을 것입니다.

마르다의 섬김은 실질적인 봉사였습니다. 그녀가 없었다면 예수님과 제자들의 필요가 채워지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에 몰두하다 보니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더 중요한 부분을 놓쳤고, 결국 동생이 돕지 않는다고 불평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의 봉사 : 마음과 귀로 드리는 헌신

 

마리아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듣는 일에 온전히 집중했습니다. 

그녀는 봉사의 본질을 영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가장 큰 섬김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는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리아는 손발로 움직이기 보다, 마음을 드리는 '영적 봉사'를 선택했습니다.

 

오늘날의 교훈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마르다처럼 '해야 할일'에 매여 분주할 때가 많습니다. 교회봉사, 공동체섬김, 가정의 책임 등등 모두 필요하지만 정작 주님께 귀기울이는 시간을 잃어버린다면 본질을 놓치는 것이지요.

반대로 마리아처럼 말씀 앞에 앉아 마음을 드리는 태도는 때로는 사람들에게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을 붙잡는 그 자리를 가장 귀한 봉사라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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