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폭발적으로 늘었다가 지금은 미국 대선전으로 암호화폐의 시세가 한풀 꺾인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디파이' 라는 용어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디파이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디파이(DeFi) 란?

디파이(DeFi)는 'Decentralized Finance'의 줄임말로서 '탈중앙화 금융'을 뜻합니다. 즉,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중앙 기관 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적인 금융기관인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등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은행을 통해 송금을 하면 수수료와 시간이 소요되지만, 디파이를 이용하게 되면 스마트 계약을 통해 즉시 처리되며, 이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가져옵니다.
전통 금융(중앙화 금융) VS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전통 금융(중앙화 금융)
-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모든 금융 활동을 말합니다. 국가가 정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중앙 기관(은행, 증권사, 암호화폐 거래소 등)이 모든 것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엄격한 고객확인 절차를 통해서 사용자의 돈, 거래, 자산을 관리하고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저장합니다.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 중앙화 금융 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블록체인 기술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스마트 계약을 활용합니다. 은행, 증권사, 암호화폐 거래소 등 중개자 없이, 모든 거래를 개인 간에 직접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사용자가 자산을 직업 관리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고객의 신원을 따로 확인하거나 개정 개설에 제한을 두지도 않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모든 거래 내역이 공개되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 투명합니다.
- 디파이는 특히 금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거래 프로세스가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 블록체인에 계약을 새겨놓은 것으로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코드를 실행합니다. 스마트 계약은 코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대출금을 상환하게 되면 자동으로 담보가 풀리게 됩니다.
디파이의 장정과 단점
1. 장점
- 접근성 : 인터넷만 이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은행 계좌가 없어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비용 절감 : 중개기관 없이 직접 거래하므로 수수료가 없거나 낮습니다.
- 투명성 :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누구나 확인 가능합니다.
- 24시간 운영 : 시간 제약이 없습니다.
- 사용자 자율성 :자산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 보호가 강화됩니다.
2. 단점
- 기술적 복잡성 :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보안 위험 : 스마트 계약의 취약점이나 해킹으로 인한 손실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변동성 :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가격 변동성이 큽니다.
- 규제 불확실성 : 각국의 규제 정책에 따라 디파이 프로젝트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 '디파이' 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디파이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글로벌 경제적 평등을 추진하고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한계와 보안 및 해킹 관련 문제, 그리고 국가별 규제 문제 등 풀어야 할 문제도 같이 존재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지만 디파이는 금융의 민주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중 하나입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여러분들께서는 디파이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공부하셔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탐색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어가는 미래를 먼저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일 것 입니다. 다만, 리스크 관리와 충분한 사전 학습, 그리고 꾸준한 관심 및 공부가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