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요한복음 8장 1절에서 11절 말씀, 율법과 자비, 예수님의 더 크신 사랑, 간음여성에 대한 정죄

by kchinup 2025. 4. 9.
반응형

 

요한복음 8장 1절 ~ 11절 말씀

 

요한복음 8장 1절에서 11절 말씀에 따르면, 간음하다가 붙잡힌 여성을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 끌고 와서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할 때 예수님께서 보이시는 행동에 대한 일화가 전해집니다.

이를 통하여 요한복음 8장 1절에서 11절 말씀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8장 1절에서 11절 말씀 : "나는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성전 앞, 먼지가 이는 뜨거운 땅 위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려들었다. 이윽고 군중 사이를 찢고 한 여인이 끌려 왔다. 고개를 들 수 없는 그녀의 어깨는 수치와 두려움으로 잔뜩 웅크려 있었다. 그녀는 바로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인 것이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 앞에 그 여인을 세우고 외쳤다.

"선생이여, 이 여가자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이런 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늘, 선생은 어떻게 말하시겠습니까?"

그 말속에는 올가미가 숨겨져 있었다. 예수가 용서하면 율법을 거스르는 것이고, 돌로 치라 하게 되면 로마의 법을 거스르는 일이되는 것이었다.

그때,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이 여인을 돌로 치거라!"

말씀이 공기 중에 멤도는 동안, 침묵 속에 하나둘씩 사람들이 돌을 내려놓고 돌아섰다. 가장 나이가 많은 자부터, 하나씩....하나씩.....

마침내 예수와 여인만이 그 자리에 남게 되었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물으셨다.

"여자여. 너를 정죄하던 자들이 어디 있느냐? 아무도 너를 정죄하지 않았느냐?"

그녀는 조심스레 대답하였다.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요한복음 8장 1절 ~ 11절 : 의미와 해석

 

1. 죄에 대한 자각

  • 예수님은 직접 죄를 지적하지 않으시면서도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기의 죄를 돌아보게 만드셨습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는 말씀은 정죄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스스로 돌아보라는 강력한 메시지 입니다.

 

2. 율법 vs 자비

  • 율법은 죄를 정죄하고 형벌을 명령하지만, 예수님은 자비와 회복의 길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용서하셨지만, 죄를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는 말씀으로 죄를 덮으시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스스로 회개하고 변화함을 뜻합니다.

 

3. 예수님의 사랑

  • 세상의 판단에 따른 돌이 날아올지라도, 예수님의 눈은 우리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크신 사랑과 변화를 추구하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