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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 방식중에서 가장 이자를 적게 내는 상환 방식은?

kchinup 2025. 2.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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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에 발달과 더불어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이제는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기가 수월해지면서 가계대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대출도 똑똑하게 받아야 할텐데요...

대출받을 때 이자 상환방식에 대해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원금 균등 분할 방식, 원리금 균등 분할 방식과 만기 일시 상환 방식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상환방식에 따라서 이자가 달라지는데 나에게 맞는 상환방식은 어떤 방식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대출 원금을 대출 기간 중 똑같이 나누어서 갚는 방식을 말합니다.

예컨대, 대출금이 1억원이고 10년(120개월)동안 이자율 연 3%라고 가정을 하게 되면 1억원을 120개월 나눈 약 83만 3,333원과 이자를 매달 갚게 됩니다. 

 

장점은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보다 총 이자액이 적다는 점과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그간 원금을 많이 갚아왔기 때문에 상환액이 줄어서 부담이 점점 감소한다는 점 입니다. 

 

단점은 대출 초기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초기에는 남은 원금이 많아서 이자액도 높게 책정이 됩니다. 또 매달 내는 금액이 달라져서 재정 계획을 세울 때 어느 정도 혼란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은 원금은 매달 상환하게 되는 원금은 대출 기간동안 동일하게 갚아 나가지만 원금을 상환한만큼 이자가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초기에는 상환금액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만기가 다가올수록 상환금액이 점진적으로 줄어 들게 됩니다.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바익은 대출 원금과 이자를 더한 총액을 만기일까지 매달 똑같이 나누어 갚는 방식입니다.

먼저 이자와 원금을 모두 더한 값을 대출기간(월)으로 나눈 뒤, 이를 기준으로 원금과 이자의 비율을 조정하게 됩니다.

 

장점은 매달 상환해야 하는 원금과 이재액이 일정하기 때문에 재정 계획을 안정적으로 세우기가 쉽습니다.

 

단점은 대출기간이 끝나는 시점까지 원금 상환 부담이 크다는 점입니다. 대출 초기에는 상환액 중 이자 비중이 높다가 점차적으로 원금 비중이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정리하게 되면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은 그래프로 보는 바와 같이 대출기간 전체 기간 동안을 원금액과 이자액을 조정하여 매월 같은 금액으로 상환하게 되어서 재정 계획을 세우기 쉽지만 이자액은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보다 더 낼 수 밖에 없다는 점 입니다. 

만기 일시 상환

 

만기가 도래하면 전체 원금을 한 번에 모두 갚는 방식입니다.

 

장점으로는 만기 전까지는 이자부분만 갚기 때문에 대출금액을 활용하는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단점으로는 만기에 일시에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하며 세 가지 방식중에서 가장 이자액수가 높습니다. 

 

♣결론

  • 이자를 적게 내고 싶다 → 대출기간동안 갚아야 하는 총 이자액은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 가장 적습니다. 
  • 동일한 금액을 매달 갚고 싶다 → 만기일까지 원금포함 이자액이 같은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 선택
  • 최대한 대출금을 활용하고 싶다 → 만기때까지 이자만 상환하고 원금은 만기 때 상환하는 만기 일시 상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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