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유독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 겨울철 정전기 예방 꿀팁

 

겨울만 되면 정전기때문에 찌릿찌릿 했던 경험들 있으신가요??

저 역시 언제부터인가 겨울만 되면 유독 정전기가 일반분들보다 더 많이 나타나서 깜짝깜짝 했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겨울철에 정전기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대기 중의 습도가 낮아지면서 공기 중의 수분이 줄어들어 전기가 쉽게 축적되기 때문에 낮은 습도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물 분자는 전기를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습도가 낮을수록 정전기의 발생이 쉬워진다고 하네요.

또한 겨울철에 입는 합성 섬유의 옷들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럼 찌릿찌릿한 정전기를 예방하는 꿀팁 몇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습도 조절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60% 내외로 유지해 주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담은 그릇을 두어서 공기 중의 수분을 증가시키는 것도 꿀팁 입니다.

 

 

보습제 사용

건조한 피부는 정전기를 더 자주 발생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 보습제를 자주 바르셔서 피부도 보호하시고 정전기도 예방하는 1석2조 효과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머리카락도 같이 건조해지니 린스나 에센스 제품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부터 벗기

외출후에 집에 도착하게 되면 옷을 벗는 순서가 있으시죠?? 겨울철에는 정전기 예방을 위해서 양말부터 벗어 보세요. 니트를 벗을 때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는데요... 가장 먼저 양말부터 벗게 되면 전기를 땅으로 흘려보내서 정전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손톱먼저 닿기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만질 때 정전기가 잘 오른다면 손을 대기 전 3초가량 손톱을 먼저 대어서 정전기가 빠져나가게 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손톱이 어렵다면, 손에 입김을 불어 적당한 습기를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밖에도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등 정전기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과 합성 섬유 옷 대신에 겨울철에는 가급적 면 소재로 만들어진 옷을 입으면 정전기가 덜 발생하게 됩니다.